패시브 인컴을 얻기 위해서 Print-on-demand(POD)를 시작하고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디자인을 하고 POD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매일매일 POD를 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POD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가
몇몇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저는 처음에 부업 또는 패시브 인컴을 하고 싶어서 자료 조사를 하던 중 Print-on-demand(POD)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패시브 인컴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디지털 파일 판매에 관해서 알아보다가 어쩌면 비슷한 계열이라고 할 수 있는 POD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POD에 관한 정보를 찾을때 유튜브가 저의 정보 찾기의 메인 소스였는데 제가 찾은 정보는 대부분 외국 유튜버들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 맞추어 POD시장은 엄청나게 커졌으며 정보 또한 물밀듯 넘쳐났죠. 그렇게 저는 정보를 모으면서 시작해도 되는지, 과연 내가 꿈꾸는 패시브 인컴이 가능한지, 시간 낭비가 아닌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작은 반이라고 하죠. 결국 고민만 하다가 안 할 것 같아서 용기를내러 일단 레드버블 계정을 만들고 Canva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디자인 1개 이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꾸준히 POD를 하길 시작하였습니다.
후회하는 것
일단 제일 후회하는 것은 빨리 시작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 좋게 포장해서 '정보 모으기'이지 만약 처음 POD를 접했을 때 시작하였으면 2달은 빨리 시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제 원래 성격 자체가 행동을 하기 전에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을 하고 또 고려하고 확실하다고 생각될 때에야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곤 결국에 시작 자체를 안 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사실 대부분 시작 자체를 안 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찾고 모으고 습득하는데 2달이 넘는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제 게으름도 한몫하였습니다. 결국에는 할걸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은 분들 중에 아직 POD를 시작할지 고민만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용기를 가지고 오늘 시작해 보세요. 시작만 해도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고 있는 것입니다.
캔바(Canva)를 그냥 처음부터 유료로 사용하지 않은 것 또한 제가 후회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제 블로그의 글 중 제가 Canva를 유료로 사용하는 이유를 써둔 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캔바(Canva)를 무료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뒷배경을 지우거나 하는 것에 시간이 더 소요되었죠. 하지만 캔바(Canva) 프로 (유료) 사용을 시작하고 디자인에 소모되는 시간이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돈을 써야만 했지만 전혀 후회를 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시간이 단축되고 디자인이 풍부해졌으며 더 많은 기능들을 사용하여 편해졌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것
제가 생각하는 POD를 할 때 필요한 것은 시작하는 '도전정신'과 꾸준한 '끈기'입니다.
모르는 분야를 시작하는 것에는 시간과, 정신력 등이 소모됩니다. 저도 POD를 시작할 때 겁이 났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일단 영어 웹사이트를 여는 것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죠... 안정된 것을 추구하는 저의 정신 상태에 새로운 도전이란 스트레스 요소였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지, 시간낭비만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죠. 그래도 시작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제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그저 돈을 한 푼도 못 버는 것이었습니다. 저작권만 위반 안 한다면 법적으로도 걸릴 게 없었고요. 제 시간을 제외한 손해 볼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꾸준함과 인내력은 POD를 계속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디자인 하나 올렸다고 그날 바로 돈을 버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소 50~100개의 디자인이 싸여야 한두 개씩 팔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돈이 벌리기 시작하는 순간까지 아무도 나의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죠. 돈이 벌리기 시작하여도 많은 돈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 시기를 견디고 POD를 유지하면서 하기 위해서 끈기 있게 기다리고 매일매일 꾸준히 디자인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제 이야기와 의견을 써보았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정보만 정리를 하려고 하였는데 가끔은 저의 생각과 경험을 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저의 주관적인 경험을 써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POD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일 건데 제 생각과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POD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바로 시작하세요. 절대 손해 볼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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