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6 [소사이어티6] 를 아시나요?

Print-on-demand(POD)를 하면 한 가지 POD 사이트만 이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통 한 개의 디자인을 여러 POD 사이트에 올려서 최대한 많이 노출을 시켜 수익을 올리려고 노력하죠. 이 글에서는 제가 'Society6'를 이용하면서 느낀 특징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POD로 패시크 인컴 벌기 : 소사이어티6 (Society6)편

 

1. Society6에 대한 기본정보

Print-on-demand website 중 하나인 Society6는 2013년도에 콘텐츠 회사인 Leaf Group에서 2013년도에 인수되었습니다. 오픈마켓형 POD회사로 다른 POD 회사들처럼 마찬가지로 다양한 POD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Society6(소사이어티6)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은 Society6는 분위기가 고급스럽다는 것이었습니다. 레드버블과 비교해보면  웹사이트의 현관이라고 할 수 있는 홈페이지부터 느낌이 달랐습니다. 레드버블은 뭔가 더 캐주얼하고 원색인 그림들과 상품들이 었다면 Society6는 뭔가 고급스럽고 따뜻한 색감이 눈에 띄었습니다. 

 

2. Society6의 분위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Society6는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이 웹사이트의 구매자들은 연령대가 좀 높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죠. 또한 디자이너들도 수준이 높은,  아티스트 위주로 Society6에서 밀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웹사이트 상단에 위치한 Featured Products 디자인을 보면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은 찾을 수 없고 사진, 추상미술, 심플한 패턴 아트, 꽃무늬 등의 디자인의 상품들만 있었습니다. 

 

Society6 홈페이지

 

3. Society6에서 눈에 띄는 상품

Society6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상품은 바로 '가구'였습니다. 벤치, 서랍장, 사이드 테이블 등 다른 POD사이트에서는 흔하지 않은 상품들을 팔아서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Society6에서는 홈데코 상품을 중심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Society6 홈페이지 메뉴바에 있는 첫 번째 카테고리는 Wall art[벽에 걸수 있는 그림], 두 번째는 Home Decor[홈 데코], 세 번째는 Furtniture[가구]입니다. Society6에서 어떤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4. 디자이너로서 돈은 얼마나 받을까요?

Society6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Payments니다. Society6에서는 3가지 상품을 제외하고 상품 소매가격의 최대 10%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는 조정이 가능하나 10% 이상으로는 올릴 수 없죠. POD시장에서 10%의 마진율은 정말 정말 최소한의 마진율입니다. 패시브 인컴으로서의 편리성만 생각하면 괜찮으나 그래도 10%의 마진율은 너무 적죠. 레드버블 같은 경우는 기본 세팅이 20%로 되어 있으면 원하는 마진율을 조정하여 가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직 3가지 인쇄형 상품만 마진율을 10%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가능한 상품은 Art prints [기본 인쇄], framed prints [액자형 인쇄], canvas prints [캔버스 인쇄]입니다. 

 

5. 왜 Society6를 이용하는 걸까요?

마진율이 적어도 Society6를 이용하는 이유는 디자인 노출을 올리기 위해서 입니다. POD를 하여 패시브인컴을 구축하기로 하였다면 되도록 많은 POD 사이트에 디자인을 올리는 게 좋습니다. 한 개의 디자인으로 노출을 최대화하면 그만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은 사이트에 디자인을 올리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Society6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사이트로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하는 아티스트, 그중에서도 홈데코 사진, 홈데코 그림, 액자에 넣는 그림 등에 알맞은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Society6[소사이어티6]로 바로가기 : https://society6.com/